
롯데호텔 시애틀 전경. 사진 롯데호텔
롯데호텔 시애틀은 44층 높이 빌딩의 1층부터 16층에 총 189실(스위트 룸 33실 포함) 규모다. 객실은 자연경관에서 영감을 얻어 모던하고 밝은 분위기로 꾸몄다. 전면 유리창을 통해 시애틀의 오션뷰와 시티뷰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 별도의 건물로 호텔과 이어진 교회(지하 1층~2층)는 연회장으로 활용된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최초의 예배당을 개조한 건물로, 스테인드글라스로 꾸며진 창문과 4000개가 넘는 파이프오르간 장식이 핵심이다.

롯데호텔 시애틀 프리미어 스위트 킹. 사진 롯데호텔
차별화된 서비스도 돋보인다. 호텔에 도착하면 웰컴 드링크를 즐기며 편안하게 모바일로 체크인할 수 있고, 저녁 시간 외출하는 숙박객에는 향수도 뿌려준다. 발렛 서비스와 차량 내부 클리닝 서비스도 제공한다. 포시즌스와 페닌슐라, 만다린 오리엔탈 등에서 볼 수 있는 퍼스트 클래스 스파 브랜드 ‘비올로직호쉐쉬(BiologiqueRecherch)’도 이곳에 입점했다. 16층 ‘샤롯데 레스토랑 앤 라운지(Charlotte Restaurant & Lounge)’에선 다양한 컨템포러리(contemporary)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 시애틀 프레지덴셜 스위트. 사진 롯데호텔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