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서울 마라톤 로고
LIFEPLUS JTBC 서울 마라톤
코로나 감안해 달리기 앱 활용
참가자 신청은 내달초 시작
JTBC 마라톤은 올해부터 LIFEPLUS(라이프플러스)와 손잡고 또 한 번의 도약에 나선다. 대회 명칭도 ‘2020 LIFEPLUS JTBC 서울 마라톤’으로 바꿨다. LIFEPLUS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KBO리그, K리그, 골프 등 프로 스포츠에선 타이틀 스폰서와 함께 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국내 마라톤 대회에선 획기적인 시도다.
2017년 런칭한 LIFEPLUS는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의 공동 브랜드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벚꽃피크닉 페스티벌, 시네마 위크, 디자인 위크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개최 중이다. LIFEPLUS는 마라톤 참가자들을 위해 기념품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LIFEPLUS JTBC 서울 마라톤은 매년 3만 5000여명이 참여하는 스포츠 이벤트다. 대한민국 3대 마라톤 대회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 상무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러닝이 새로운 운동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LIFEPLUS가 지향하는 가치인 ‘홀리스틱 웰니스(Holistic Wellness·총체적 건강)’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설명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