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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극복의 날 "치매 국가책임제 3년간 372만명 혜택"

중앙일보 2020.09.21 11:02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치매극복의날 행사에서 김정숙 여사의 축하메시지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치매 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치매 환자 간호 문제를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연합뉴스]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치매극복의날 행사에서 김정숙 여사의 축하메시지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치매 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치매 환자 간호 문제를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지정했고, 정부도 법정기념일로 삼아 매년 기념행사를 하고있다.  
 
문재인 정부는 2017년 9월 '치매 국가책임제'를 선언했다. 올해로 3년째다. 그동안 치매국가책임제의 핵심정책으로 추진된 ‘치매안심센터’는 지금까지 전국 256개소가 만들어졌다. 60세 이상 어르신 372만 명(치매환자 50만 명)이 이곳을 방문하여 혜택을 받았다.
 
김정숙 여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이므로 누구도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고령화 시대에 치매 환자들을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치매 친화 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이나 검진·치료기술 개발에 기여한 13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이 중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한 정지향 서울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장이 국민 포장을 받았다.
 
정부는 국가치매연구개발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9년간 2000억을 치매 진단과 치료기술 연구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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