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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림 포틀랜드 클래식 -5, 지난해 연장 패배 설욕 기회

중앙일보 2020.09.19 13:15
노예림. [AFP=연합뉴스]

노예림. [AFP=연합뉴스]

박인비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골프장에서 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1라운드에서 2언더파 공동 23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한 이미림과 지은희도 2언더파를 쳤다.  
 
공동 선두는 6언더파의 해나 그린(호주)과 시드니 클랜턴(미국)이다. 해나 그린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로 2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선수는 안니카 소렌스탐, 브룩 헨더슨 등 3명이다.  
 
그린은 지난해 재미교포로 월요예선을 거쳐 참가해 돌풍을 일으킨 노예림과 연장전을 펼친 끝에 우승했다. 노예림은 이날 17개 홀에서 5언더파를 쳐 공동 3위에 올라 지난해 패배를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 노예림을 비롯한 일부 선수들은 악천후로 인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대회는 미국 서부 산불로 인해 공기가 나빠 3라운드로 치러진다. 선수들은 연습라운드도 거의 하지 못하고 대회를 치르고 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양희영과 최운정이 3언더파 공동 12위로 가장 성적이 좋다. 전지원이 1언더파 공동 39위, 전인지와 곽민서, 이일희는 이븐파 공동 57위다. 강혜지, 이정은은 1오버파, 박성현은 2오버파, 이미향과 최나연은 3오버파를 쳤다.  
 
성호준 골프전문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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