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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혐의 홍석준 의원 ‘기소 의견’ 검찰로 넘겨져

중앙일보 2020.09.16 19:53
대구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홍석준(대구 달서구갑) 국민의힘 의원을 지난달 25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경찰은 4월 17일 선거사무실 압수수색하고, 6월 1일 홍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홍석준 의원. 뉴스1

홍석준 의원. 뉴스1

21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 경선 경쟁을 벌였던 이두아 전 의원은 홍 의원이 예비후보자 시절 공직선거법상 본인만 전화 홍보를 할 수 있는데도 다른 사람을 시켜 홍보전화를 돌렸다는 이유로 고발했다. 홍 의원 측은 “당시 예비후보자가 전화홍보를 지시한 적이 없었고, 선거대책본부장이 총괄해 진행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과 별개로 공직자윤리법ㆍ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대구지검 서부지청의 수사도 받고 있다. 총선 당시 곽대훈 달서구갑 무소속 후보가 대구시 경제국장을 지낸 홍 의원이 ‘스타기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주식을 미리 사두는 등의 부정한 방법을 썼다고 고발한 사건이다.
 
문병주 기자 moon.byung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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