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립 20주년 씨젠 천종윤 대표 "분자진단 대중화에 기여할 것"

중앙일보 2020.09.16 11:09
천종윤 씨젠(Seegene)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3월 본사가 있는 서울 송파구 오금로 91 태원빌딩 12층 회의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한 뒤 사진을 찍었다. 신인섭 기자

천종윤 씨젠(Seegene)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3월 본사가 있는 서울 송파구 오금로 91 태원빌딩 12층 회의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한 뒤 사진을 찍었다. 신인섭 기자

 
창립 20주년을 맞은 분자진단 전문 기업 씨젠의 천종윤 대표이사가 "전세계 분자진단 대중화에 기여할 것” 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씨젠은 서울 송파구 씨젠 본사에서 온라인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천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바이러스는 결코 인간을 이길 수 없다"며 위와 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씨젠의 미래 전략도 발표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다양한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미국∙중국∙일본 등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는 점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또한 글로벌 분자 진단의 생활검사화 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씨젠 로고

씨젠 로고

 
2000년 9월 창립된 씨젠은 진단과 관련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분자진단제품 개발을 위한 AI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타겟 바이러스만을 선별적으로 동시에 다중 증폭하는 기술 ▶여러 개의 타겟 바이러스를 한 번에 검출할 수 있는 기술 ▶바이러스의 종류와 함께 정량까지 산출하는 기술 ▶최종 진단 결과를 자동으로 판독하여 오류없이 감염 여부를 정확히 진단하는 기술 등의 특허 기술이다.
 
씨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키트를 67개국에 5000만 테스트 물량(9월 중순 기준)을 수출했다. 지난 1월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감염 환자 발생하자 즉시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에 착수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다.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승인과 유럽 등 주요 국가 인증도 받았다.
 
권유진 기자 kwen.yujin@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