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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고장 교차로에서 단속 시정키로

중앙일보 2020.09.15 18:58
과속단속 카메라

과속단속 카메라

충북 음성경찰서는 15일 홈페이지에 "신호등이 고장 났음에도 이를 고려하지 않고 불합리한 단속을 했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음성경찰서는 "단속된 사항이 원상회복될 수 있도록 합당한 행정 조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음성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 45분께 음성군 금왕읍 내송1리에서 녹색 등이 켜지지 않는 등 신호등이 고장 난 교차로를 지나던 B(37)씨의 차량을 적발했다. A씨는 신호등이 고장 났다는 B씨의 설명을 무시한 채 240m 떨어진 다음 교차로의 신호등을 보고 교차로에 진입해야 한다며 범칙금 4만원을 부과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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