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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이상직, 이스타 사태 묵묵부답…국감 증인 요청하겠다"

중앙일보 2020.09.15 12:32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이 계속해서 이스타항공 문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한다면 국정감사 증인으로 요청해서 책임을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심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이스타항공 문제가 점입가경이다. 천여 명의 노동자와 그 가족들의 생사가 기로에 내몰려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사태의 핵심 책임자인 이상직 의원은 묵묵부답"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심 대표는 또 이 의원을 향해 "당장 사재출연 등으로 고용보험료 체납부터 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라"고 촉구했다.
이스타항공 무더기 정리해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5일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서 있다.연합뉴스

이스타항공 무더기 정리해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5일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서 있다.연합뉴스

 
또 심 대표는 이 의원의 자녀들이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업무상 횡령·배임한 의혹이 있는 등 이미 모든 증거가 이 의원을 가리키고 있다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7일 직원 600여명을 정리해고하고 현재 재매각 절차를 앞두고 있다. 이상직 의원은 이스타항공 창업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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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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