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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압수수색 나선 검찰, 秋 아들 휴가 특혜의혹 증거 찾는다

중앙일보 2020.09.15 11:52
추미애 법무부 장관. 오종택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오종택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군 휴가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5일 국방부를 압수수색 하고 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이날 국방부 감사관실과 민원실, 국방전산정보원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추 장관 측의 아들 휴가 연장 민원과 관련한 서버 기록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씨는 2017년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미2사단지역대 소속 카투사로 복무했다. 총 23일에 걸쳐 1·2차 병가와 개인 휴가를 사용했는데, 이 과정에서 특혜가 없었는지 이번 수사를 통해 확인한다. 추 장관 부부와 전 보좌관이 휴가 관련해 수차례 문의 전화를 했는지도 관심사다.  
 
애초 민원내용에 대한 녹취파일이 보관 기간인 3년이 지나 국방부 콜센터의 저장 체계에서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메인 서버에는 남아있는 것으로 이날 파악됐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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