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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뽑으면 22일부터 온라인서도 차번호 고를 수 있다

중앙일보 2020.09.15 11:10
 한 시민이 국토교통부가 도입한 태극문양, 국가축약 문자,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 등이 추가된 번호판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한 시민이 국토교통부가 도입한 태극문양, 국가축약 문자,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 등이 추가된 번호판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22일부터 온라인으로도 자동차 신규 등록을 하면 차번호 10개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무작위로 1개의 등록번호를 부여하는 대신 10개 중 1개를 고를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365사이트에 자동차 번호 선택기능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가 운영하는 자동차365사이트(www.car365.go.kr)는 자동차 정보 제공을 비롯해 신규ㆍ이전 등 자동차 등록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인터넷 포털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22일부터 자동차365에서 신규 등록을 하면 10개의 등록번호를 제공하고 이중 소유자가 희망하는 번호를 고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은 자동차365에서 온라인으로 신차 등록을 하면 무작위로 등록번호를 부여받았다. 차 소유주가 등록관청을 방문해 신규 등록을 해야만 10개 번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국토부는 인지세 납부 간소화 서비스도 도입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자동차 제작사가 전자수입인지 업무대행업체인 한국무역정보통신에서 미리 인지를 일괄 구매한다. 이후 자동차 소유자는 온라인(자동차민원대국민포털)에서 등록 신청하면 곧바로 시스템상에서 확인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 등록관청을 찾아 인지세를 개별 구입해 신청서에 첨부하는 등의 번거로운 절차가 사라졌다.  
 
지난 7월 21일 인지세 납부 간소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전자수입인지 처리 건수는 하루 20여건에서 3500여건으로 대폭 늘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이중기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 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늘고있어 온라인 자동차 등록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염지현 기자 y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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