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도의 맛&멋] 지방 적고 단백질 풍부한 ‘바다의 웅담’ … 한가위 선물로 으뜸이죠

중앙일보 2020.09.15 00:04 2면
완도으뜸전복 최기철 사장이 전복을 보여 주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완도으뜸전복 최기철 사장이 전복을 보여 주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추석을 앞두고 소고깃값과 과일값이 크게 오르며 명절선물로 전복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 것으로 보인다. 전복은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때 제격이다. 살아 있는 전복을 비닐팩 안에 바닷물과 함께 넣고 산소를 주입해 포장한 뒤 스티로폼 박스에 아이스 팩과 함께 넣어 배송한다. 생생하게 살아있는 전복을 받기 때문에 선물 받는 이의 만족도가 높다.
 

완도으뜸전복

전복은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영양 보충에 최고다. ‘바다의 웅담’ ‘조개류의 황제’로 불린다. 중국에서는 상어 지느러미, 해삼과 함께 ‘바다의 삼보(三寶)’로 꼽히기도 한다.
 
국내 양식 전복은 70% 이상이 전남 완도군에서 나온다. 전복 양식은 바다 가두리에서 하며, 먹이도 자연산처럼 미역과 다시마를 사용한다. 덕분에 양식과 자연산의 맛 차이는 거의 없다.
 
완도으뜸전복 최기철 사장은 “양식장에서 매입한 후 매장에서 분류하고 해감한 후 소비자에게 직송한다”며 “도시에서 사는 것보다 싱싱하고 가격이 저렴하다”고 말했다.
 
추석을 앞두고 기획세트도 준비했다. 특대 전복 1kg(8~9마리)과 자숙 문어 1kg을 묶어 8만원에 선보인다. 문어는 삶아 냉동한 것을 보낸다. 문어는 차갑게 먹어야 식감이 좋기 때문이다.
자숙 문어.  프리랜서 장정필

자숙 문어. 프리랜서 장정필

 
최 사장은 “명절 대목 특수에 코로나19 사태로 택배 물량이 많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추석 선물용은 물량 폭주 및 배달 지연 사고를 피해 미리 주문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주문은 홈페이지(smartstore.naver.com/first-ab)나 전화(010-9434-8113, 061-553-8464)로 하면 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