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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학습 공백, 비대면 ‘가정교사’ 써볼까

중앙일보 2020.09.11 00:03 경제 5면 지면보기
초등교육 콘텐트 6종을 서비스하는 ‘U+초등나라’가 10일 출시됐다. [사진 LG유플러스]

초등교육 콘텐트 6종을 서비스하는 ‘U+초등나라’가 10일 출시됐다. [사진 LG유플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초등학교 등의 원격 수업이 연장됐다. LG유플러스는 10일 초등학생 자녀의 학습 공백을 우려하는 학부모를 위해 온라인 교육 애플리케이션(앱) ‘U+초등나라’를 출시했다.
 

LG U+, 온라인 교육 앱 ‘초등나라’
학교 교과 문제풀이 서비스 지원
영어책·신문, 중국어 교육도 제공

LG유플러스는 초등생 자녀를 둔 고객 7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이 조사에선 응답자의 31.3%가 “코로나 이후 선호하는 교육 형태가 달라졌다”고 답했다. 온라인 학습에 관심이 커졌다고 답한 학부모는 60.8%로 가장 많았다. 자녀의 자습을 선호하는 학부모는 27.2%였다. 응답자의 다수는 “초등학교 입학 전에는 인터넷방송(IPTV)에서 영어 동요 등 학습 콘텐트를 활용했는데 초등학생용 교육 콘텐트는 부족하다”고 아쉬워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초등생 교육에 특화한 가정학습 서비스로 U+초등나라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교육 콘텐트로 여섯 종류를 넣었다. U+초등나라에 있는 ‘EBS 스마트 만점왕’ 서비스는 초등생이 정규 교과 과정을 익히는 용도다. 기존의 ‘EBS 만점왕’ 교재보다 문항 수가 세 배 많다. 기초 개념을 이해하는 것부터 심화 문제를 푸는 것까지 가능하다.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을 분석해 개인별 오답 노트를 작성할 수도 있다. 영어 도서 2000권을 읽을 수 있는 ‘리딩게이트’와 초등학생용 영어신문 ‘키즈타임즈’, 중국어 특화 콘텐트 ‘문정아중국어’도 제공한다. 과학실험과 코딩학습이 가능한 ‘과학놀이교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영어 동화책 ‘U+ 아이들생생도서관’ 등도 있다.
 
U+초등나라는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 7.0 이상의 태블릿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부가 서비스에 가입한 뒤 앱 마켓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전용 태블릿인 ‘U+초등나라 갤럭시탭 S6 라이트’도 출시했다. 전용 태블릿에는 유해 콘텐트 차단, 사용 시간 설정 기능 등이 포함됐다.
 
정숙경 LG유플러스 스마트교육사업단장은 “현재는 LG유플러스 가입 고객에게만 U+초등나라를 서비스하고 있지만 조만간 타사 고객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라면서 “공신력 있는 콘텐트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겠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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