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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얼굴 보이는 직원용 투명 마스크 개발…청각 장애인에 도움

중앙일보 2020.09.10 17:14
애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맞서 회사와 매장 직원들에게 배포하기 위한 특수 마스크 2종을 자체 개발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이 개발한 것 중 하나는 ‘애플 특수 안면 마스크’다. 애플 엔지니어링ㆍ산업디자인팀이 자체 제작한 최초의 마스크다. 다른 하나는 ‘클리어 마스크’로 얼굴이 모두 보이는 마스크다. 세계 유일의 청각 장애인을 위한 대학인 갈루뎃대학과 협력해 제작했다.
중국 베이징의 애플스토어에서 직원들이 마스크를 쓴 채 근무하는 모습. AP=연합뉴스

중국 베이징의 애플스토어에서 직원들이 마스크를 쓴 채 근무하는 모습. AP=연합뉴스

 
애플의 특수 안면 마스크는 3단 입자 걸러내기 장치로 구성된 천 마스크이며 5회까지 세탁해서 재사용할 수 있다. 착용자의 코와 턱을 위아래로 크게 가린 모습이다. 또한 길이가 조절되는 끈이 부착돼 있다.
 
클리어 마스크는 미국 식품의약처(FDA)의 허가를 받은 투명한 수술용 마스크다. 청각 장애인들이 마스크 착용자의 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얼굴 전체를 보여준다.  
 
문병주 기자 moon.byung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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