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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브란스병원 10명 무더기 확진···최초 감염경로 파악 중

중앙일보 2020.09.10 11:17
지난 27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뉴스1

지난 27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7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이 됐다.  
 
이 병원에서는 전날 병원 종사자(서울 4487번)가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같은 날 2명(서울 4490번, 4526번)이 또 확진됐다.  
 
확진자 10명 가운데는 의료진이 1명, 병원 종사자가 8명, 확진자의 가족이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접촉자를 포함해 병원 종사자와 환자 127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이 9명, 음성이 103명이 나왔다. 나머지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서울시는 역학조사와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폐쇄회로TV(CCTV) 등을 통해 추가 접촉자와 최초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병원 측은 즉시 긴급방역을 하고 해당 병동 등을 일시 폐쇄했다. 관련 의료진, 환자, 보호자, 직원 등에 대해서는 전수검사를 할 예정이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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