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秋아들이 20대·남성 떠나보냈다, 文지지 다시 부정평가 앞서 [리얼미터]

중앙일보 2020.09.10 09:11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 추이.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 추이.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2주 연속 상승하며 50%선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하락하면서 국민의힘과의 격차가 한 달 만에 오차범위 내인 1%포인트 안으로 좁혀졌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월 2주차 주간집계 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4%포인트 하락한 45.7%, 부정평가는 1.4%포인트 오른 49.5%로, 부정이 긍정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4.1%포인트 떨어진 33.7%, 국민의힘은 1.8%포인트 상승한 32.8%로, 양당 간 격차가 0.9%포인트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특히 문 대통령과 민주당 모두 남성, 20대와 50대, 학생 등에서 지지층 이탈이 두드러졌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 측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 파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 분석했다. 
 
이밖에 정당 지지율은 열린민주당이 7.1%, 정의당 4.3%, 국민의당 4.2%, 기본소득당 1.2%, 시대전환 0.5%, 기타 정당 2%, 무당층은 14.2% 였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해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올해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5%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