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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맥스, 머크·화이자와 면역항암제 공동 임상

중앙일보 2020.09.09 20:03
 
면역세포치료 개발 전문 기업 엔케이맥스가 미국에서 다국적 제약사 머크와 항암제 공동 임상을 진행한다. 
 
엔케이맥스는 미국 현지 법인 엔케이맥스아메리카가 머크·화이자와 공동임상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엔케이맥스가 개발 중인 자연살해(NK)세포 치료제 ‘SNK01’과 머크·화이자가 공동 개발한 '바벤시오'를 병용 투여한다. 임상 종료 후 병용투여에 대한 특허권은 양측이 공동으로 소유한다.
 
NK세포는 선천적인 면역을 담당하는 혈액 속 백혈구의 일종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다. SNK01은 NK세포를 대량 배양해 만든 면역 항암제다. 바벤시오는 머크와 화이자가 공동 개발한 면역관문억제제다. 
 
폴 송 엔케이맥스아메리카 부사장은 "SNK01에 면역관문억제제를 병용투여 할 경우 치료효과가 향상됨을 확인했다"며 "SNK01을 바벤시오와 함께 적용할 경우 항암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유진 기자 kwen.y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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