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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태풍 피해 농촌에 26억 자재 지원…경남에는 2억 성금

중앙일보 2020.09.09 17:38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9일 경남도청에서 김경수 경남지사와 만나 ‘이웃사랑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사진 농협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9일 경남도청에서 김경수 경남지사와 만나 ‘이웃사랑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사진 농협

농협이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를 본 농촌 지역 농업인에 26억원 상당의 영농 자재를 지원했다.
 
 농협은 9일 농협 경남지역본부에서 농촌 지역 농업인을 지원하는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을 열었다.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은 도시 지역 농축협이 마련한 재원으로 농촌 지역 농축협에 농기계 등 자재를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전달식에는 160개 도시 농축협이 참여해 130개 농촌 농축협에 비료·농약 등을 지원했다. 농협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농촌 지역 피해가 커지면서 참여 농축협이 지난해보다 57곳 늘고 지원 규모도 6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지역별로 피해 작목이 달랐던 점을 고려해 수해지역 농축협에서 선정한 자재를 도시 농축협이 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도시 농축협이 농촌의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 앞서 경남도청에서 김경수 경남지사를 만나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농협이 경남도에 전달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 지역 취약 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세종=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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