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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Z폴드2에 명품 '톰브라운' 입혔더니…응모자만 23만명

중앙일보 2020.09.09 11:11
삼성전자가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한 '갤럭시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한 '갤럭시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와 남성복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이 협업한 한정판 '갤럭시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추첨 판매에 23만명이 몰렸다. 출고가격만 396만원인 고가 제품이지만, 폴더블폰에 대한 20~40대 남성층 선호도에 톰브라운의 브랜드 효과가 더해진 결과로 보인다.
 

삼성×톰브라운 한정판, 한국뿐 아니라 해외서도 완판

9일 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자사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한정판 응모에 23만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추첨 판매에 응모한 숫자만을 포함한다. 한국에 앞서 선착순 방식으로 판매를 진행한 태국과 미국에서도 Z폴드2의 톰브라운 한정판은 '완판'을 기록했다. 
 
이번 톰브라운 한정판은 Z폴드2뿐 아니라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라이브',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3'까지 모두 톰브라운 특유의 회색 바탕에 3색(빨간색, 흰색, 파란색) 디자인으로 처리됐다. 
'갤럭시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의 커버 화면. 톰브라운 특유의 회색 바탕이 눈에 띈다. [사진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의 커버 화면. 톰브라운 특유의 회색 바탕이 눈에 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한정판 추첨에 응모하기 위해 삼성 홈페이지에서 대기한 접속자만 한때 5000명에 달했다. 대기 시간은 최대 2시간가량 이어졌다고 한다. 삼성전자는 9일 오전 10시부터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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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2의 톰브라운 한정판은 전 세계에서 5000대만 판매된다. 국내에 배정된 수량은 1000대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100만원 이상 웃돈을 주고 500만원에 사겠다는 글도 올라오고 있다.  
 
Z폴드2의 국내 초도 물량은 약 1만대다. 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합친 물량으로 전작(폴드) 대비 5배 가까이 많아졌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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