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버핏, 이제 공모주까지... 스노우플레이크 710만주 매입

중앙일보 2020.09.09 09:42
워런 버핏

워런 버핏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이 회장인 버크셔해서웨이가 클라우딩서비스 회사인 스노우플레이크의 기업공개(IPO)에 참여해 주식을 약 2억5000만 달러(약 3000억원)어치를 사들이려고 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 상장 준비 중인 스노우플레이크 주식 310만 주를 사들인다. 스노우플레이크  IPO 예상가격인 주당 75~85달러 사이다. 중간 가격인 80달러로 계산하면 310만 주의 가치는 2억4800만 달러 정도다.
스노우플레이크

스노우플레이크

 
또 버크셔해서웨이는 스노우플레이크가 상장된 이후에 주식시장에서 400만 주를 전 최고경영자(CEO)인 로버트 머글리아한테서 IPO 가격에 사들이기로 계약했다. 
 
버크셔해서웨이가 나중에 보유하게 될 스노우플레이크 주식은 모두 710만 주에 이른다.  
 
버핏은 2010년 정도까지 기술주 IPO 등에 거의 참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새로운 펀드 매니저 등을 영입하면서 장내에서 기술주를 매수할 뿐 아니라 IPO에도 심심치 않게 참여하고 있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