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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모든 시민에 10만원, 영업 못한 노래방·PC방에 추가로 100만원

중앙일보 2020.09.08 19:06
노래방에 집합금지명령문을 붙이고 있는 모습. 춘천시에서는 영업을 못한 고위험시설에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래방에 집합금지명령문을 붙이고 있는 모습. 춘천시에서는 영업을 못한 고위험시설에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춘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영업을 중단한 노래방과 PC방 500여 곳에 10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8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영업을 하지 못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계획은 실무 부서를 통해 최대한 빨리 결정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춘천시는 코로나19로 영업이 중단된 PC방과 노래방이 500여 곳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예산 6억원은 추경을 편성해 시의회 승인을 받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춘천시는 현재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이른바 '춘천시 제2차 긴급재난지원금'이다. 신청 첫날 지급 대상자의 30%가 신청했다. 온라인신청은 카드사(농협, 신한, 농협BC) 홈페이지와 ARS를 통해 할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강제로 문을 닫게 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돼 충분하지는 않지만, 지원금을 주는 방안을 세워 지원하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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