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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한국 정부 발행 예정 국채에 AA등급"

중앙일보 2020.09.07 21:48
지난 7월 5일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 1천억원 규모의 제3차 추경이 통과된 가운데,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대로에 더불어민주당의 '3차 추경 35조 국회 통과, 민생중심 일하는 국회!'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지난 7월 5일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 1천억원 규모의 제3차 추경이 통과된 가운데,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대로에 더불어민주당의 '3차 추경 35조 국회 통과, 민생중심 일하는 국회!'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 정부가 발행 예정인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A' 장기 외화 채권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S&P는 "본 채권은 한국 정부의 직접적, 일반적, 무조건적, 선순위 채무이며 정부의 다른 선순위 무담보 채권과 동등하게 취급된다"며 이처럼 설명했다.
 
신용등급 AA는 S&P가 평가하는 현재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과 같다. AA등급은 상위에서 3번째로 높은 투자등급이다.
 
앞서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올해 1차 추가경정(추경)예산에 10조3000억원, 2차에 3조4000억원, 3차에 23조8000억원의 국채 발행 계획을 담았다. 4차 추경 예산 편성도 공식화한 가운데 재원 전액을 적자 국채 발행으로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S&P는 지난 4월 한국의 장기 국가 신용등급을 'AA', 단기 국가 신용등급을 'A-1+'로 그대로 유지했다. S&P는 2016년 8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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