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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이선으로 2명실종, 5명 부상…농경지피해 3557ha

중앙일보 2020.09.07 21:41
제 10호 태풍 ‘하이선’으로 두 명이 실종되고 5명이 다쳤다. 농경지 피해면적은 3557㏊에 달했다. 시설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지나간 부산 부산진구 한 산사태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이 주택에 갇힌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지나간 부산 부산진구 한 산사태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이 주택에 갇힌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 현재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두 명이 실종되고 5명 부상을 당했다. 
 
이날 오전 강원 삼척시에서 40대 남성이 배수로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북 울진에선 트랙터를 타고 다리를 건너던 60대 주민이 하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피해로 분류되진 않았으나 부산 해운대에서 시신 1구가 발견돼 태풍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경주 월성 원전 터빈발전기 2기가 정지되는 등 시설피해도 이어졌다. 농경지 피해면적은 3557㏊에 달했다. 시설 피해는 도로ㆍ항만 등 공공시설 423건, 주택ㆍ양식장 피해 등 사유시설 362건 등 모두 785건이다. 농작물 피해 면적은 3557㏊, 비닐하우스 피해는 9㏊다. 집계가 진행 중이어서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부산ㆍ대구ㆍ울산 등에서 모두 7만5237세대의 전기가 끊어졌다가 복구됐다.
 
 염태정 기자 yonn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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