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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의 첫 전기 SUV ID.4 인테리어 들여다보니

중앙일보 2020.09.07 16:26
폴크스바겐 ID.4 내부. 사진 폴크스바겐

폴크스바겐 ID.4 내부. 사진 폴크스바겐

폴크스바겐이 브랜드 최초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4의 인테리어를 7일 공개했다.
 
차체 크기가 현대차 투싼 정도 되는 ID.4는 폴크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활용해 만들었다. 티구안 등 동급 내연기관 SUV에 비해 실내 공간이 더 넉넉한 편이라는 게 폴크스바겐 측 설명이다.
 
폴크스바겐 ID.4 내부

폴크스바겐 ID.4 내부

클라우스 취치오라 폴크스바겐그룹 디자인 총괄은 “ID.4의 디자인 컨셉트는 ‘자유로움을 담은 외관, 여유로운 실내 공간’”이라며 “MEB 플랫폼을 적용한 ID.4는 기존 동급 모델에선 상상할 수 없었던 넓은 실내 공간과 활용성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ID.4의 도어 손잡이는 차체와 같은 높이로 눕혀져 있고, 자동 잠금해제 기능이 탑재돼 있다. 차에 올라타기 편하도록 도어가 넓게 설계됐고, 좌석 포지션도 높다. 뒷좌석 또한 동급 내연기관 모델보다 훨씬 넓으며, 트렁크도 뒷좌석을 접지 않은 상태에서 543L나 된다.
 
폴크스바겐 ID.4. 사진 폴크스바겐

폴크스바겐 ID.4. 사진 폴크스바겐

폴크스바겐은 2024까지 전기차 개발과 생산에 110억 유로(15조47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폴크스바겐은 최근 해치백 스타일의 브랜드 최초 전기차 ID.3의 양산에 들어갔다. 사전예약 첫날에 1만대가 팔리는 등 기존 완성차 업체 가운데 테슬라 독주에 도전할 유력한 모델이다. 3000만원대인 가격대도 일반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부분이다.  
 
중형 SUV 모델인 ID.4는 이달 말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박성우 기자 bla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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