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교과전형은 특목고나 자율고 보다는 일반고 학생들이 많이 지원한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교과 성적을 중심으로 선발한다는 점에서 단순해 보여도 대학마다 전형 방법(교과 10%%, 교과+면접, 최저기준 적용 유무 등)이 다르기 때문에 의외의 변수가 있을 수 있다. 다른 전형에 비해 대학 발표 자료를 통해 전년도 합격선을 참고하여 합격 가능성을 비교적 쉽게 예측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교과성적 1~2등급 지원자들이 많고, 학생부 종합전형과 병행하여 지원하기 때문에 다른 전형에 비해 경쟁률이 낮고, 교과 성적이 높은 수험생이 여러 대학에 중복 합격하는 사례가 많아서 충원합격률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을 지원하기전에 다음의 3가지 점을 고려해 보기 바란다. 첫째, 대학별로 교과 반영 방법(학년별 반영 비율 등)이 다르기 때문에 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둘째, 면접고사 실시 여부에 따라서도 합격선이 달라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반영 과목,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 모집인원 등의 여러 변수에 따라 경쟁률과 합격선이 달라진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학령인구 감소를 비롯한 변화 내용 등으로 금년도 합격점수를 예측하기는 지난해보다 더욱 어려워졌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김영일교육컨설팅에서 제공하고 있는 수시 진학지도 프로그램(수시 PASS FIVE)을 이용하면 금년 학생들의 모의지원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합격가능 점수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해 볼 수 있다고 한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1.5~ 2.5등급 지원전략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