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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앞둔 국군외상센터, 코로나 앞두고 병상 확대해 조기운영

중앙일보 2020.09.07 09:20
국군의무사령부가 오는 9일 국군수도병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환자 및 일반환자 진료를 위한 감염병 전담치료 병상을 개소한다.   사진은 지난 5일 국군외상센터에서 진행한 확진자 입원치료 훈련(FTX) 간 간호장교 이수환 중위가 확진자 퇴원 전 안내를 하는 모습. 사진 국군의무사령부

국군의무사령부가 오는 9일 국군수도병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환자 및 일반환자 진료를 위한 감염병 전담치료 병상을 개소한다. 사진은 지난 5일 국군외상센터에서 진행한 확진자 입원치료 훈련(FTX) 간 간호장교 이수환 중위가 확진자 퇴원 전 안내를 하는 모습. 사진 국군의무사령부

국군의무사령부(의무사)는 오는 9일 국군수도병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환자 및 일반환자 진료를 위한 감염병 전담치료 병상을 개소한다고 7일 밝혔다.  
 
의무사는 지난 4일 국군수도병원에서 운영 중인 8개의 국가지정 치료병상을 중환자 치료병상으로 전환한 데 이어 오는 9일 외상센터 내 40개의 일반병상을 격리 치료병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중환자 치료병상은 수도병원 중환자실장 등 중환자 치료 및 간호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인력으로 자체 구성했다. 군의관 5명, 간호인력 31명(간호장교 14, 간호사 10, 간호조무사 7)도 투입됐다. 중환자 치료병상에는 인공호흡기가 설치됐다. 또 지속적신대체요법(CRRT)과 체외막산소공급(ECMO)을 위한 장비가 준비됐다.
국군외상센터 내 감염병 전담치료 병상 모습. 사진 국군의무사령부

국군외상센터 내 감염병 전담치료 병상 모습. 사진 국군의무사령부

 
격리 치료병상에는 수도병원 감염관리실장 등 군의관 5명, 간호인력 16명(간호장교 10명, 간호조무사 6명)과 중앙사고수습본부가 파견한 의료인력 47명(간호사 24명, 간호조무사 18명, 방사선사 4명, 행정 1명)이 투입된다.
 
격리 치료병상의 준비를 위해 국군수도병원은 ‘외상센터 중증도 치료병상 운영 태스크포스(TF)’를 편성해 준비하고 있다.  
 
석웅(육군 준장) 의무사령관은 “수도권을 넘어 전국에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병상마저 부족한 비상사태에 국군수도병원 내 감염병 전담치료 병상을 성공적으로 개소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언제든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의료지원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국군외상센터 내 감염병 전담치료 병상 모습. 사진 국군의무사령부

국군외상센터 내 감염병 전담치료 병상 모습. 사진 국군의무사령부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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