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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내 관절과 근육 정상인지 확인할 수 있는 동작

중앙일보 2020.09.04 08:00

[더,오래] 김병곤의 명품운동 레시피(31)

살면서 크고 작은 근골격계 문제로 힘들어하거나 고통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발생하는 부상은 어쩔 수 없지만, 만성적으로 생기는 통증은 관리하기에 따라 예방과 회복이 가능하다. 부상을 예방하고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만성적인 부상이 생기는 원인을 전문가만큼은 아니더라도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지식을 알고 있다면 스스로 관리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만성적인 부상은 일차적으로 외상이 원인이 되는데, 외상은 발목이나 허리를 삐끗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외상이 생기면 손상된 부분에 염증반응이 생겨 열이 나고 붓게 되면서 이로 인해 주변 조직에 손상이 생기고 연축이라는 것이 만들어진다. 연축은 근육이 흐물흐물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렇게 흐물흐물해진 근육은 서로 엉겨 붙게 되면서 유착이 생기고 서로 엉겨 붙은 근육은 신경전달까지도 엉겨 붙게 만들어 신경근 전달의 오류를 만든다. 신경근 전달의 오류가 생기면 근육을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신경근 오류에 의해 근육의 불균형이 생기면 앉아 있을 때 걸을 때 뛸 때 운동할 때 균형이 깨진 형태로 움직임이 나타나게 된다. 복잡할 수도 있으나 통증이 없어진다고 부상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근육의 불균형을 잡는 것이 부상의 최종적인 회복이라는 것이다. 이것만 알고 있어도 만성적인 근골격계 부상은 스스로 관리가 가능해진다.

 
만성 부상 반복 손상주기. [자료 근골격계기능평가와 프로그램디자인/바이오사이언스 출판사]

만성 부상 반복 손상주기. [자료 근골격계기능평가와 프로그램디자인/바이오사이언스 출판사]

 

근골격계 근력 불균형의 간단한 검사

스쿼트 동작은 단순하게 저항운동을 하는 종목이 아니다. 올바른 스쿼트 동작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내 몸의 관절, 근육, 움직임 등이 원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올바른 스쿼트 동작을 한다는 건 나이가 들거나 부상에 따라 변화하는 몸을 지속해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 아래의 스쿼트 테스트를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해보자. 내 몸의 문제를 아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첫 번째다.
 
 
두 가지 검사를 모두 완벽하게 수행한다면 건강한 관절과 근육을 가지고 있는 것이므로 본인이 원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하지만 만약 둘 중 하나라도 정상적인 동작이 안된다면 주변에 건강운동관리사에게 건강 운동을 배워서 완전한 동작을 만들어보자.
 

근골격계 기능약화 해결 위한 관리방법

1. 건강한 몸을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관리해라.
2. 부상 및 통증 회복 후에 정상적인 움직임을 만들어라.
3. 좋은 움직임을 몸에 익혀라.
4. 가능하면 자주 움직여라.
5. 좋은 동작에서 자신의 한계를 조금씩 향상시켜라.
 
본인이 하고 싶은 스포츠가 있다면 올바른 스쿼트 동작을 만들기 위한 운동을 병행해야 오랫동안 부상 없이 즐겁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스포츠는 몸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행위이며, 소모된 에너지는 몸에 필요한 트레이닝으로 무너진 밸런스를 바로잡아 채울 수 있다. 하고 싶은 것과 필요한 것의 균형을 맞추는 법을 익혀보자.
 
(사)대한건강운동관리사협회 회장 theore_cre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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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곤 김병곤 키움 히어로즈 단장특별보좌 High Performance Team 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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