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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에 4명 사상·이재민 58명…시설피해 1550건

중앙일보 2020.09.03 18:29
3일 오후 경남 양산시 에덴밸리 리조트 인근에 있는 풍력발전기 한 대가 파손돼 있다. 연합뉴스

3일 오후 경남 양산시 에덴밸리 리조트 인근에 있는 풍력발전기 한 대가 파손돼 있다. 연합뉴스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58명이 이재민이 됐고 시설피해는 1500건을 넘었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마이삭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1명 사망, 부상 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오전 1시 35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에서 강풍에 배란다 창문이 깨지면서 유리 파편을 맞아 다친 60대 여성이 숨졌다.
 
부산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50대 남성이 깨진 유리창에 발을 다쳤고, 해운대에서는 5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방파제에 부딪히는 바람에 골절상을 입었다.
 
이재민은 42세대 58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강원 27명, 부산 22명, 제주 5명, 울산 2명, 전북 1명, 경남 1명 등이다. 이재민 가운데 32명은 아직 미귀가 상태다.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에서 일시 대피한 인원은 1815세대 2834명에 이른다.
 
시설피해는 모두 1550건이 보고됐다. 공공시설 피해가 825건, 사유시설은 725건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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