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옥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장(왼쪽)이 지난 1일 최종환 파주시장에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방호 용품을 기증했다. [파주시]](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9/02/4d10bc33-0d8a-46e1-8cea-d9b2ba84d55d.jpg)
권순옥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장(왼쪽)이 지난 1일 최종환 파주시장에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방호 용품을 기증했다. [파주시]
권순옥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장이 경기도 파주시청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방호 용품을 기증했다. 파주시는 2일 권 지부장이 기증한 5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4만4500장과 방호 세트 1300개를 취약게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파주, ‘코로나 기부’ 릴레이 진행 중
파주시에서는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26차례에 걸쳐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21만6175개가 시에 기부됐다. 또 현금 41건, 총 1억6020만원도 접수됐다. 파주시는 성금과 방역 물품을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우선 지원하고 있다.
금촌 3동, 취약계층에 폭염 극복 물품 지원
![파주시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25가구에 여름 이불과 마스크, 손소독제, 쌀 등을 지원했다. [파주시]](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9/02/3382a741-bd09-472f-9f49-3ecedf514fc3.jpg)
파주시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25가구에 여름 이불과 마스크, 손소독제, 쌀 등을 지원했다. [파주시]
파주시 금촌 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미경)는 긴 장마 끝에 찾아온 폭염과 코로나19 장기유행으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시원한 금3나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촌3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마을별로 고위험가구를 발굴 및 선정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비대면 회의를 통해 의견 수렴 후 직접 여름 이불을 구매했다. 이들은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25가구에 여름 이불과 마스크, 손 소독제, 쌀 등을 지원했다.
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