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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2위 키움 누르고 선두 굳히기

중앙일보 2020.09.01 22:20
프로야구 선두 NC 다이노스가 2위 키움 히어로즈의 추격을 따돌렸다.
 
NC는 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5-2로 이기고 3연승을 달렸다. 반 경기까지 좁혀졌던 NC와 키움의 승차는 2.5경기로 다시 벌어졌다.
 
SK에 2연승한 NC 선수들. [연합뉴스]

SK에 2연승한 NC 선수들. [연합뉴스]

 
NC 선발 마이크 라이트는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9승(4패)째를 거뒀다. NC의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알테어는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반면 키움은 대체 선발로 나온 김재웅은 5이닝 3실점으로 불안했다. 타선에서도 NC에 밀리면서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알테어는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트렸다. 3회초 무사 주자 1루에서 김재웅의 시속 139㎞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2점포를 날렸다. 알테어의 시즌 21호 홈런이다. 알테어는 5회 초에는 2루타를 쳤다. 이어 박민우의 좌전 안타에 홈을 밟아점수 차를 3-0으로 벌렸다.
 
키움은 5회 말 2사 주자 2, 3루에서 전병우의 3루수 땅볼에 3루주자 허정협이 홈을 밟아 한 점 만회했다. 이어 6회 말 애디슨 러셀과 김웅빈의 연속 2루타를 터져 2-3으로 NC를 바짝 쫓았다. 
 
그러자 NC는 8회 초 1사 주자 1, 3루에서 양의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 달아났다. 9회 초에는 1사 만루에서 박민우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5-2를 다시 격차를 벌려 승기를 가져왔다. NC 마무리투수 원종현은 9회 말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20세이브째를 챙겼다. 
 
수원에서는 KT 위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11-2로 대파했다. 5위 KT는 이날 승리로 50승 1무 43패를 기록, 리그에서 5번째로 50승 고지에 올랐다. KT 선발 배제성은 5이닝 동안 안타 5개와 볼넷 5개를 내줬지만, 2실점으로 시즌 7승(3패)째를 따냈다. 홈런 1위인 KT 멜 로하스 주니어는 8회 투런포로 시즌 33호 홈런을 기록했다.
 
서울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4-0으로 이겼다.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는 7이닝 동안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1승(2패)째를 거뒀다. 아울러 올해 KBO리그 첫 전 구단 상대 승리 투수가 됐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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