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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24.6% 이재명 23.3%…대권주자 선호도 오차범위 접전[리얼미터]

중앙일보 2020.09.01 11:55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새 수장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결과가 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성인 25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표에 대한 선호도는 24.6%, 이 지사에 대한 선호도는 23.3%를 기록했다. 한때 25%포인트 넘게 차이를 보였던 두 사람의 선호도 차이는 1.3%포인트 차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 안으로 좁혀졌다. 리얼미터의 조사에서 두 사람의 선호도 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 것은 처음이다.
 
이 대표는 지난 4월 40%를 상회해 정점을 찍은 뒤 4개월째 하락했다. 지난달보다는 1.0%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지지 기반인 호남(41.7%·5.8%포인트↓)의 낙폭이 컸다.
 
반면 이 지사는 3개월 연속 상승했고, 지난달보다 3.7%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 호남(26.3%·9.3%포인트↑), 대전·충청·세종(26.2%·6.1%포인트↑), 서울(21.9%·5.4%포인트↑), 경기·인천(26.8%·1.6%포인트↑)에서 선호도가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고르게 선호도가 올랐다.
 
두 사람에 이은 선호도는 윤석열 검찰총장(11.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5.9%), 홍준표 무소속 의원(5.0%), 오세훈 전 서울시장(미래통합당·4.7%), 황교안 미래통합당 전 대표(2.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 처음 포함된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의 선호도는 1.3%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5.9%, 모름·무응답은 2.4%였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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