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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신정락과 접촉한 1군 선수 2명 '음성'

중앙일보 2020.09.01 10:2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신정락(투수)과 밀접 접촉한 1군 선수는 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시와 구단측 1군 선수 접촉자 조사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투수 신정락이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신정락은 지난 29일부터 고열, 근육통 등의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사진은 지난해 한화이글스 이적 후 등판했던 신정락 선수 모습. 뉴스1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투수 신정락이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신정락은 지난 29일부터 고열, 근육통 등의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사진은 지난해 한화이글스 이적 후 등판했던 신정락 선수 모습. 뉴스1

 
 1일 대전시와 한화이글스 구단 등에 따르면 신정락은 지난달 29일부터 구토와 근육통·발열 등 코로나19 증세를 보였다. 이보다 이틀 전부터 신정락이 접촉한 이글스 1군 선수는 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시와 구단 측은 이들 선수를 대상으로 긴급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중구 문화동에 거주하는 신정락 선수의 부인과 자녀도 코로나19 조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신정락이 뛰던 2군 퓨처스리그 경기를 전면 중단했다. 류대환 KBO 사무총장은 "일단 2군 경기는 진행하지 못한다. 한화 2군 선수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산 한화이글스 2군 구장과 선수 숙소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한 뒤 동료 선수와 코치진, 지원 인력 등 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그 결과 40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31일 밤부터 1일 사이 대전에서는 확진자 8명이 나왔다. 이 가운데 부대 내에서 확진자 2명이 발생하자 지난 18일부터 격리됐던 군인(대전 258번)은 격리 해제 전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 25일 인후통과 후각 소실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동구 가양동 거주 70대 남성(대전 257번)은 전날 폐렴 증상을 보여 충남대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됐다.
 
 대덕구 비래동 50대 남성(대전 259번)은 인천 계양구 8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17일부터 오한·피로감 증상을 보였다. 서구 정림동 60대 부부(대전 260·261번)와 중구 문화동 70대 여성(대전 262번)은 전날 확진된 서구 정림동 50대 여성(대전 256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이들은 대전시 중구 사정동의 한 사우나 직원과 접촉했다. 
 
 대전 263번 확진자인 대덕구 법동 70대 남성은 전날 고열과 근육통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김방현 기자 kim.bang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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