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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경영] 라이브 방송으로 명품 브랜드 홍보 활성화

중앙일보 2020.08.31 00:04 부동산 및 광고특집 4면 지면보기
롯데백화점은 라이브 방송으로 명품의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하고 판매와 오프라인 방문 예약을 하는 등 디지털 콘텐트 제작에 적극 나섰다. 사진은 시크릿 라이브 방송. [사진 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라이브 방송으로 명품의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하고 판매와 오프라인 방문 예약을 하는 등 디지털 콘텐트 제작에 적극 나섰다. 사진은 시크릿 라이브 방송. [사진 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지난 21일 롯데백화점몰의 라이브 방송 채널 100LIVE를 통해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한정판 및 신상품을 선보였다.
 

롯데백화점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품 브랜드들은 쉽게 변하지 않을 것이란 인식이 있지만, 명품 구매 고객층이 젊어지고 ‘패션테크’가 주목을 받으며 명품 산업도 온라인 판매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가속되고 명품의 온라인 판매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며 명품 브랜드들도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활용한 상품 홍보와 판매를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명품 브랜드의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하며 판매 및 오프라인 방문 예약을 하는 등 디지털 콘텐트 제작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달 시크릿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열린 명품 스타일링 클래스는 VIP 고객에게 링크를 전송해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5000뷰와 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오후 2시에 시작한 명품 라이브 방송에서는 백화점 웨딩 프로모션 기간에 맞춰 ‘태그호이어’의 인기 예물 시계 라인인 ‘포뮬러 1’의 리미티드 에디션과 신상품 스마트 워치를 포함한 5개 라인을 선보이며 스타일링 팁을 소개했다. 방송 기념으로 당일 구매하는 롯데웨딩멤버스 고객에게 더블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특별 혜택도 제공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이달부터 월 2회 우수고객만을 대상으로 시크릿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에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공간에서만 열었던 명품 스타일링 클래스를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우수고객에게만 제공하는 ‘히든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고, 명품 매거진 편집장과 모델이 신상품과 패션 트렌드를 직접 착용해 보여주고 실시간 채팅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등 다양한 디지털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김혜라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장은 “코로나19로 가속된 비대면 커머스 채널의 활성화는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명품 파트너사들과의 라이브 방송 협업도 가능하게 했다”며, “하반기에는 다양한 브랜드와 행사를 기획함으로써 명품 라이브 방송을 활성화해서 지속적으로 VIP 고객들과 소통하고 관계를 맺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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