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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경영] 전사적 디지털 전환, 일하는 방식의 변화 모색

중앙일보 2020.08.31 00:04 부동산 및 광고특집 3면 지면보기
롯데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지속성장을 위해 그룹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롯데홈쇼핑이 선보인 ‘리얼 피팅’ 서비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패션 소품을 가상으로 착용해 볼 수 있다. [사진 롯데그룹]

롯데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지속성장을 위해 그룹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롯데홈쇼핑이 선보인 ‘리얼 피팅’ 서비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패션 소품을 가상으로 착용해 볼 수 있다. [사진 롯데그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롯데는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인식 아래 생존을 위한 치열한 변화와 혁신을 준비해왔다.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한 이슈의 파급력이 광범위해진 만큼, 이전의 경영방식을 고수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올해 초 임직원에게 “위기감을 갖고 스스로 시장의 틀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롯데는 코로나19가 야기한 사회·경제적 변화를 분석하고, 이에 빠르게 대응하며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롯데는 그룹의 안정성은 확보하면서도 새로운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지난달 14일 진행한 2020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신 회장은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가 내년 말까지 계속될 것 같다”며 “경제상황이 어렵다고 너무 위축되거나 단기 실적에 얽매이지 말고, 장기적인 측면에서 본업의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롯데는 그룹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을 이루는 한편, 성장 예상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해 ‘미래 먹거리’ 찾기에 나선다.
 
롯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 확산과 같은 근무환경의 변화를 장기적인 트렌드로 인식하고, 임직원의 일하는 방식의 혁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은 주 5일 중 원하는 날 하루를 선정해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다만 화상회의 등의 사용법을 숙지해 업무에 차질이 없고, 개인위생 및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방침을 세웠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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