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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 황사 불면 아무것도 안 보였던 이곳, '양 대신 소' 덕분에...

중앙일보 2020.08.27 18:25
중국 내몽고 흥안맹 과우중기의 한 마을은 황사가 심하기로 유명했다. 바람이 불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그러나 최근 이 마을이 확 바뀌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마을 전경

마을 전경

 
변화의 씨앗은 2018년 뿌려졌다. 이 마을 사람들이 갈매보리수나무 묘목을 재배하기 시작한 것이다. 집집이 나무를 심으며 마을이 녹색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양 대신 소를 기를 것을 권유하고, 보조금을 준 정책이 주효했다.  
 
오랫동안 집집이 양을 기르고 방목하는 바람에 초원 파괴가 심했는데, 소를 기르기 시작하면서 환경이 달라진 것이다.  
 
나무를 돌보는 주민

나무를 돌보는 주민

 
이런 노력 덕분에 마을은 2년 만에 황사의 피해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중국 내몽고 지역은 황사가 발원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자료 제공 : 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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