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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1.6%대 K뱅크 '아담대' 흥행…2만6000명 몰렸다

중앙일보 2020.08.27 10:39
이문환 K뱅크 행장. [사진 K뱅크]

이문환 K뱅크 행장. [사진 K뱅크]

역대급 낮은 금리를 적용해 내달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될 K뱅크의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 사전신청에 2만 6000여명이 몰렸다.
 
K뱅크는 지난 20∼26일 진행한 '아파트 담보대출 얼리버드 고객 모집'에 2만 6458명이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K뱅크는 이 중 1000명을 추첨해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을 미리 이용할 고객을 선정한다. 경쟁률이 약 26대 1인 셈이다.
 
신청자는 30대가 44%로 가장 많았다. 40대는 41%로 30대 다음으로 많았다. 30대 후반∼40대 초반이 전체의 절반 이상(55%)을 차지했다는 게 K뱅크의 설명이다. 50대 이상 신청자는 13%, 20대 이하는 2%였다. 남녀 비율은 각각 78%, 22%로 집계됐다.
 
K뱅크의 이번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 최대한도는 5억원(대환 대출 시)이다. 최저 금리는 지난 4일 기준 연 1.64%로, 은행권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낮은 수준이다.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낮고, 비대면으로 손쉽게 대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K뱅크는 분석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상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한 만큼 출시 초반 안정적인 상품 운용을 위해 9월 초에 2차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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