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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 잔치 참석했던 40대 확진…충북 3명 추가 발생

중앙일보 2020.08.27 10:17
23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팔순 잔치에 참석한 4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 거주자 22일 군포 팔순잔치 찾아
청주서 안산 확진자 접촉 등 2명 확진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진천군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가 전날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지난 22일 남편, 아들과 함께 경기 군포의 친정어머니 팔순 잔치에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형부가 26일 확진됐다는 소식을 듣고 이튿날 보건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보건소는 A씨의 직업이 보험설계사임을 확인하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남편과 아들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다.
 
 청주에 사는 40대 남성은 전날 기침·가래·고열 증상을 보여 오후 4시쯤 서원구보건소를 찾아 검체 채취 후 확진 판정됐다. 이 남성의 아내와 자녀 2명은 진단 검사 예정이다.
 
 청주 상당구에 사는 또 다른 40대 여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26일 경기 안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상당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 여성의 남편도 이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충북에서 확진된 3명은 광화문 집회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신용카드 결제 내역, 스마트폰 GPS 기록 등을 토대로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최종권 기자 choig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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