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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신동' 정동원, 색소폰 연주로 명문 선화예중 합격

중앙일보 2020.08.26 16:56
지난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린 '내일은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에서 정동원이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 쇼플레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린 '내일은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에서 정동원이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 쇼플레이]

‘트로트 신동’ 정동원(13)이 국내 명문 예술중학교인 서울 선화예중 편입시험에 합격했다.  
 
정동원의 공식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26일 “정동원 군이 선화예술중학교 편입 시험 합격 통보를 받았다”며 “최고의 예술 전문 중학교에 편입하게 된 정동원 군이 보다 더 좋은 예술 교육시스템을 통해 멋진 음악가로 성장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매니지먼트사 뉴에라프로젝트와 쇼플레이는 정동원 군이 음악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지덕체 모든 면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동원은 선화예중 음악부 관악 부분에 자신의 특기인 색소폰으로 응시했다. 이를 위해 수개월간 클래식 관련 특별 교습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원은 올해 고향인 경상남도 하동 소재 일반 중학교에 입학했지만 TV 조선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5위로 입상 한 뒤 본격적으로 음악인의 길을 걷고자 했다.  
 
변성기가 인생 최대 고민이라는 정동원에게 악기 등 음악적인 탐구에 골몰해 볼 것을 조언하는 전문가들도 있었다.  
 
선화예중 음악부의 커리큘럼을 보면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성악과 국악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신영옥 등이 선화예중 음악부 출신이다.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는 지난 4월 전속 계약 당시 “이제 중학생이 된 만큼 학업과 노래, 악기, 작곡, 프로듀싱, 연기 등의 교육을 병행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대형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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