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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측에 '노무현 비하 게시물' 전송한 60대, 검찰 송치

중앙일보 2020.08.26 16:22
서울 중앙지검 모습. 뉴스1

서울 중앙지검 모습. 뉴스1

4·15 총선 당시 김병준 미래통합당 세종시위원장의 공동선재위원장에게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게시물을 보내 논란이 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4·15 총선을 앞둔 지난 3월 김 위원장의 공동선대위원장이었던 조관식 전 위원장에게 노 전 대통령 비하 게시물을 전달했다.
 
이 게시물은 노 전 대통령이 엎드려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등을 발로 밟고 있는 합성 사진이다. 사진에는 '나라를 말아먹으려 나를 부엉이 바위에서 작업했냐'는 문구가 적혀있다. 조 전 위원장은 지난 3월 27일 이 게시물을 SNS에 올렸다가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에 신승목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대표는 지난 4월 조 전 위원장과 A씨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조 전 위원장은 세종경찰에서 조사할 예정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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