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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신규 확진 89명, 인천은 6명 추가…경·인 지역만 3181명

중앙일보 2020.08.24 14:08
24일 오전 경기 고양시 주교동 제1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문진을 받고 있다. 고양시는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뉴스1

24일 오전 경기 고양시 주교동 제1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문진을 받고 있다. 고양시는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뉴스1

 
경기도에서 24일 0시 기준 8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에서도 6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따라 경기 지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631명, 인천은 550명으로 늘었다. 
 
경기도에서는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만 25명 추가되면서 이 교회와 관련된 도내 전체 확진자는 259명으로 늘어났다. 가평·남양주 창대교회, 안산시 한도병원 등 이 교회와 관련된 도내 추가 전파 기관도 교회 5곳, 요양시설 1곳, 의료기관 1곳, 장례식장 1곳 등 모두 8곳이다.  
 
서울 8·15 광화문 집회 참석자둥에도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시흥시 한사랑교회에선 사랑제일교회 방문하고 광화문 집회에도 참석했다가 20일 확진된 교인(부천 201번 확진자)과 접촉한 목사 가족 6명이 차례로 확진됐다. 가평군 북성교회에서도사랑제일교회 예배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교인(가평 26번 확진자)로 인해 총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이어 양평 서종면 마을 모임 관련 2명(누적 59명), 파주 스타벅스 야당점 관련 2명(누적 59명),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1명(누적 99명), 고양 반석교회 관련 1명(누적 26명) 등 기존 집단감염 군에서도 지속해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인천시에서 집단 감염자가 나온 부평구 갈릴리장로교회와 관련된 도내 확진자도 2명이 나왔고 서울 성북구 극단 '산'과 관련된 확진자도 1명이 나왔다.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도 15건이었다.  
 
확진자 폭증에 따라 도내 병원과 의료원에 확보한 감염병 병상 602개 중 569개(중대본 기준)가 채워져 병상 가동률이 94.5%로 치솟았다. 경증환자 치료용 생활치료센터 2곳 중 안산 생활치료센터의 경우 탄력적 2인 1실 운영으로 372개 병상 중 220개를 채워 59.1%의 가동률을 보였다.  
 

인천시, 간재울중 교사 등 6명 확진

전날 26명의 확진자가 나온 인천시에선 이날만 6명의 환자가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만 550명이다. 인천 서구 간재울중학교에서는 21일 교사 A씨(49)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동료 교사 B씨(36)와 학생(13) 등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부평구 갈릴리장로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도 2명이 추가되면서 이 교회와 관련된 누적 환자도 33명이 됐다. 지난 21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 직원은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감염 경로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인천시의료원 등 3개 병원이 확보한 인천지역 감염병 병상 400개 중 131개(32.7%)가 가동 중이다. 
 
한편 경기도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로 결혼식장 관련 분쟁이 급증함에 따라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다시 운영한다. 8월 들어 지난 20일까지 관련 민원이 318건 접수됐다. 경기도는 이날부터 도민이 요청하면 소비자정보센터를 통해 1차 피해 처리와 중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중재로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 도가 직접 소비자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 신청해 월 1회 진행되는 경기조정부 회의에 올릴 계획이다.  
 
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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