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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기념촬영 때도 마스크 쓰고 1m 거리둬야

중앙일보 2020.08.23 17:07
앞으로 결혼식에서 식사나 촬영 때 최소 1m 거리를 둬야 한다. 예비부부들은 하객을 50인 미만으로 초대해야 한다. 
 

중대본, 2단계 결혼식장 거리두기 세부기준 공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혼식장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세부기준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한 결혼식장의 모습. 중앙포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한 결혼식장의 모습. 중앙포토

결혼식은 집합·모임·행사의 인원 기준에 따라 실내 50인 미만, 실외 100인 미만의 인원으로 진행해야 한다. 신랑·신부를 포함한 관련 하객의 총인원이며 결혼식장 진행요원은 제외된다. 완전히 분리된 공단 내에 50인 미만의 인원이 머물러야 하며 다른 공간에 있는 인원과 접촉이 없어야 한다. 간이 칸막이 등을 설치해 식당, 로비, 연회홀 등의 공간을 임의로 분리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음식 섭취 때를 빼고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단체 기념사진을 찍을 때도 모두가 최소 1m 이상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 마스크도 써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으로 확대 적용된 23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 웨딩업체 웨딩홀에서 하객들이 온라인 화면으로 결혼식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모든 하객은 입구에서 QR코드로 방문자 명단을 확인하고 발열 체크를 했다. 뉴스1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으로 확대 적용된 23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 웨딩업체 웨딩홀에서 하객들이 온라인 화면으로 결혼식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모든 하객은 입구에서 QR코드로 방문자 명단을 확인하고 발열 체크를 했다. 뉴스1

 
다만 신랑과 신부에 한해 결혼식장 입·퇴장, 메이크업 후에 기념사진 촬영 때를 포함해 식장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예외로 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식사 대신 답례품을 제공하되 불가피하게 음식을 제공할 경우 50인 미만 인원 제한과 2m 거리 유지를 준수해야 한다. 메뉴는 뷔페 형태가 아닌 단품으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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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은 “결혼예식업체는 고객에게 2단계 거리두기에 따른 변경사항을 사전에 안내해야 한다”며 “각 예식홀 및 시갇ㅇ에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안내하는 방송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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