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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LTE-R’ 2025년까지 조기 구축 … 안전한 열차운행 환경 업그레이드

중앙일보 2020.08.20 00:04 부동산 및 광고특집 3면 지면보기
 열차 안에서 단말기와 품질측정기로 LTE-R 통화 품질을 테스트하는 모습(왼쪽 사진). LTE-R 안테나를 시공하고 있다. [사진 한국철도시설공단]

열차 안에서 단말기와 품질측정기로 LTE-R 통화 품질을 테스트하는 모습(왼쪽 사진). LTE-R 안테나를 시공하고 있다. [사진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은 4세대 통신기술을 적용한 철도통합무선망(LTE-R)으로 한국판 뉴딜과제를 추진한다. 한국판 뉴딜과제 중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 과제 추진을 위해 핵심기반시설인 철도를 LTE-R로 디지털화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LTE-R가 전국 노선에 도입되면 LTE-R기반 열차제어와 선로변 작업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안전서비스 제공 등 데이터기반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재난·철도 이례상황 발생 시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연계가 가능해 뉴딜과제를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TE-R는 세월호 사고 시 소방·경찰·해경 등이 서로 다른 무선방식을 사용해 골든타임을 허비함에 따라 무선방식 일원화 필요성에서 제기됐다. 정부는 철도도 하나의 통신망에서 대응하도록 했다.
 
지휘통신체계 일원화와 함께 대외 여건 급변에 따라 철도무선통신도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공단에서는 국토부 지능형 철도시스템 구축계획(IRIS)에 따라 국토부 연구과제로 관계기관들과 4세대 무선통신기술인 LTE를 350km/h급 철도환경에 최적화하도록 기술을 개발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한 250km/h급 고속화노선인 원주~강릉 노선에 최초 도입해 상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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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과 안정성을 검증받은 후 공단은 2027년까지 전국 철도노선에 LTE-R를 도입하기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고 이후 소사~원시, 철도종합시험선로, 포항영일만신항을 개통시켰다. 현재는 경부고속철도 1단계(행신~동대구) 개량, 원주~제천 복선전철 등 17개 노선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는 경부선 개량 등 12개 노선에 대해 신규 발주 예정이며, 400km/h급 초고속 철도환경에 최적화한 LTE-R 기반 마련을 위해 기술용역을 신규 진행 중이다.
 
공단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과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시기를 고려해 전국 철도 LTE-R 구축계획을 당초 2027년에서 2025년으로 앞당길 계획이다. LTE-R 도입에 따라 철도인프라는 더욱 스마트해질 전망이다. 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철도통합무선망 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철도 분야 첫 사업으로, 안전한 열차운행 환경을 조성하고 사업비도 적기 집행해 국가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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