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악뮤 이수현, 우여곡절 끝 내달 개봉하는 ‘뮬란’서 '리플렉션' 부른다

중앙일보 2020.08.19 11:30
올 6월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뮬란'의 대표곡 '리플렉션'을 부르는 악뮤 이수현. [방송 캡처]

올 6월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뮬란'의 대표곡 '리플렉션'을 부르는 악뮤 이수현. [방송 캡처]

 
악동뮤지션(AKMU) 이수현이 내달 국내 개봉하는 영화 ‘뮬란’의 공식 커버송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19일 “국내 공식 커버송 아티스트는 독보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소유한 보컬리스트 AKMU 이수현”이라고 발표했다. 이수현은 ‘뮬란’의 대표곡 ‘리플렉션(Reflection)’의 한국어 버전 ‘숨겨진 내 모습’을 부른다.  
 
‘뮬란’의  엔드크레딧 송 3곡 중 하나인 ‘리플렉션’은 1998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에서 가장 사랑받은 노래로 꼽힌다.  실사화 된 영화 ‘뮬란’에서는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삽입, 영화 팬들의 향수를 자아낼 예정이다.  
 
19일 공개된 소감 영상에서 이수현은 “‘리플렉션(숨겨진 내 모습)’은 세상이 원하는 틀에 맞추지 않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고 싶은 뮬란의 감정을 담은 곡”이라며 “디즈니의 팬으로서 오랜 기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곡에 참여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SBS ‘K팝스타 시즌2’를 통해 데뷔, 2014년부터 AKMU로 활동 중인 이수현은 지난 6월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대구 스타디움 버스킹 편에서 뮬란의 ‘리플렉션’을 불러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다음달 10일 국내 개봉하는 '뮬란' 포스터. [사진 디즈니코리아]

다음달 10일 국내 개봉하는 '뮬란' 포스터. [사진 디즈니코리아]

 
중화권 스타 유역비가 주연을 맡은 영화 ‘뮬란’은 중국 남북조 시대 영웅 화목란의 실화를 토대로 한 액션 블록버스터다. 1998년 동명 애니메이션을 리메이크한 실사 영화로, 당초 올 3월 전세계 동시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면서 일정이 미뤄졌다. 결국 미국에선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9월 4일 디즈니의 자사 OTT(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인 디즈니플러스에 유료 공개키로 했고, 디즈니플러스가 서비스 되지 않는 한국에선 극장 상영을 결정했다. 국내 개봉일은 9월 10일이다.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