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찰 부부도 감염…코로나 확진 경찰 6명으로 늘었다

중앙일보 2020.08.17 21:14
서울 혜화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찰관 A씨와 B씨가 1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서울 혜화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찰관 A씨와 B씨가 1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서울 주요 경찰서의 경찰관들이 연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17일 오후 기준 확진자가 6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혜화경찰서 강력계 소속 경찰관 A씨가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같은 공간에 근무한 강력계 소속 경찰관 B씨도 이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각각 광진경찰서와 관악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두 명도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경찰관은 부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5~16일 혜화경찰서에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찰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혜화경찰서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다른 경찰서에서도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발생한 셈이다.
 
현재 혜화경찰서를 비롯한 확진자가 발생한 경찰서는 확진 판정을 받은 경찰과 같은 공간에 근무한 이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혜화경찰서는 전 청사 방역 조치를 하고,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