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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진중권 유튜브 대담 "文정부 폭정 해법 모색한다"

중앙일보 2020.08.12 15:36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가 지난 2월 9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텔에서 열린 신당 발기인대회에서 초청 강연에 나선 진중권 전 교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가 지난 2월 9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텔에서 열린 신당 발기인대회에서 초청 강연에 나선 진중권 전 교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짚는 대담을 한다. 대담은 사전 녹화로 진행하며 오는 17일 12시 안 대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국민의당은 12일 “야권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대변하고 있는 안철수 대표와 진중권 교수, 두 사람이 만나서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독선으로 야기된 폭정의 문제점과 원인을 진단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보도자료에서 ▶부동산 정책 등 즉흥적인 땜질식 처방과 오락가락 정책 혼선의 무능 ▶직보다 집을 선택하는 참모들의 부도덕함 ▶사람보다 내 사람을 먼저 챙기는 불공정 ▶조국 사태에서 윤미향 비리 의혹 ▶성추행 ▶검찰 무력화 ▶권언유착 등을 거론하면서 “권력형 비리가 끊이지 않는 총체적 난국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두 분의 뜻이 맞아 함께 대담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며 “장소와 날짜 등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최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여권을 향한 신랄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진 전 교수는 지난 2월 국민의당의 창당발기인 대회에 참석해  ‘무너진 정의와 공정의 회복’ 주제로 강의했다. 6월엔 국민의당이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정책세미나  ‘온(ON) 국민 공부방’에 첫 강연자로 나섰다.
 
앞서 안 대표는 진 전 교수에 대해 “실수나 잘못을 알게 되었을 때 그것을 인정하는 용기와 솔직함 앞에서 저는 그가 ‘진짜 민주주의자’라고 생각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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