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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한 달 수입? 후배들에게 15일간 돼지고기 사줄 정도"

중앙일보 2020.08.11 07:21
예능프로그램 '노는언니'에 출연 중인 박세리 감독. [E채널 제공]

예능프로그램 '노는언니'에 출연 중인 박세리 감독. [E채널 제공]

박세리(43)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대표팀 감독이 한 달 수입을 간접적으로 공개했다.
 
박세리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속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남현희 펜싱 전 국가대표, 곽민정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출연진들에게 "연금, 상금 등이 있겠지만 이를 제외하고 한 달 수입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세리는 "지금 '나 혼자 산다', '노는 언니' 등 방송 프로그램을 4~5개 정도 하고 있고 한 달에 강의를 2개 정도 나간다"고 답했다.  
 
박명수가 "매일 후배 10명에게 한우를 사줄 수 있을 정도의 수입이냐"고 묻자 박세리는 "저는 돼지고기를 좋아한다"며 웃었다.  
 
박세리는 "후배들이 워낙 잘 먹어서 매일은 좀 부담스럽고 한 달에 15일은 돼지고기를 살 수 있을 정도"라며 에둘러 표현했다.  
 
박세리는 남현희, 곽민정, 여자배구 국가대표 이재영·이다영, 수영 국가대표 정유인과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에 출연 중이다.  
 
앞서 박세리는 "왜 여자 선수들은 (예능에) 노출되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운동 선수들 특히 여자 선수로만 구성된 게 특별하고 취지가 굉장히 좋았다"며 해당 프로그램 출연 계기를 밝혔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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