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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조정식, ‘수능 공략법’ 공개…“하루 5개씩 꼭 ‘이것’ 봐라”

중앙일보 2020.08.11 01:40
영어강사 조정식씨가 ‘수능 필승 공략법’을 공개했다. KBS Joy 캡처

영어강사 조정식씨가 ‘수능 필승 공략법’을 공개했다. KBS Joy 캡처

영어 ‘일타’(업계·학원 1위 강사를 이르는 말)로 불리는 조정식 강사가 오는 12월 3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110여일 남겨두고 ‘조정식표 수능 필승 공략법’을 소개했다.
 
조 강사는 10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어느덧 100여일 남은 2021 수능을 앞두고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수능 꿀팁을 알려달라”는 진행자 이수근의 질문에 “수능 당일 컨디션·멘탈 관리에 휘둘리지 않았으면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떻게 중요한 날 컨디션이 좋을 수 있겠나”며 “수능 치는 학생은 전날까지 계속 공부하고 가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조 강사는 영어 과목과 관련해선 하루에 유의미한 EBS 영어 지문 5개씩은 꼭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어는 EBS책 3권에서 그대로 문제가 몇 개 나온다. 그런데 학생들이 지문 수가 너무 많으니까 지레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세어보니 1년 동안 유의미하게 봐야 할 지문이 502개였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100일 동안 하루에 5개씩만 꼬박꼬박 봐도 수능 전까지 다 보고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간에 치이면 못 보는 거다. 하루에 영어 지문 5개만 꼼꼼하게 본다고 생각하고 지문에 나오는 영어단어라도 잘 외워가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게 희망고문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건데, 지레 포기하고 ‘100일 기적’의 가능성을 제게 묻는다”며 “그거 물을 시간에 하루에 EBS 영어 지문 5개씩 공부했음 좋겠다”고 강조했다.  
 
조 강사는 “저는 농구를 정말 좋아한다”며 “서장훈씨는 엄청나게 슛터치가 좋으신 분이다. 기본기가 너무 확실한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부도 똑같다. 화려한 기술이나 피지컬이 아니라 기본기가 좋아야 한다”고 했다.  
영어강사 조정식씨가 공개한 ‘수능 필승 공략법’. KBS Joy 캡처

영어강사 조정식씨가 공개한 ‘수능 필승 공략법’. KBS Joy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진행자 서장훈과 이수근이 선녀보살과 동자로 각각 분장해 출연자의 고민을 듣고 해결책을 서로 도출해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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