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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로운 황톳빛 한강

중앙선데이 2020.08.08 00:20 698호 17면 지면보기

WIDE SHOT

와이드샷 8/8

와이드샷 8/8

하늘은 구름으로 뒤덮여 있고, 구름 사이로 보이는 한강은 황토물을 잔뜩 머금은 채 위태롭게 흐르고 있습니다.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4일 오후,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6월 24일 시작된 중부지방의 장마가 지금까지 계속되자 소양강댐 등 북한강 수계의 모든 댐이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고, 한강에는 9년 만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장마가 1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해, 49일간 계속됐던 2013년의 최장 장마 기록도 갈아치울 전망입니다.  
 
사진·글=김경빈 선임기자 kg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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