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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온라인 갤럭시 언팩 행사 전세계 5600만명 봤다

중앙일보 2020.08.06 11:51
랜선 관중의 박수 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5일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온라인을 통해 참여한 갤럭시 팬들과 인사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5일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온라인을 통해 참여한 갤럭시 팬들과 인사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5일 오후 11시.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unpack·공개) 행사가 치러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에 온라인 생중계 됐다.
이번 언팩 행사엔 약 300명의 전 세계 갤럭시 팬이 화상으로 참가했다. 
5일(한국시간)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과 무선사업부 경험기획팀 페데리코 카살레뇨(Federico Casalegno) 전무가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5일(한국시간)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과 무선사업부 경험기획팀 페데리코 카살레뇨(Federico Casalegno) 전무가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진행을 맡은 무선사업부 경험기획팀 페데리코 카살레뇨 전무가 주요 기능을 소개할 때마다 팬들은 각자의 집에서 응원용 봉을 흔들면서 환호를 보냈다. 삼성전자도 댓글 반응을 화면에 띄우며 실시간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소셜미디어를 통해 언팩 행사를 시청한 관객이 역대 최다인 5600만명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아티스트 '칼리드(Khalid)', 게이머 '미스(Myth)', 방탄소년단(BTS)이 행사를 함께했다. 칼리드는 갤럭시 노트20의 가벼운 무게와 카메라를 가장 좋아하는 기능으로 꼽았고, 미스는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으로 선보이는 클라우드 게임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시연했다. 엑스박스 대표 필 스펜서와 생산성 담당 필립 멕클루어는 삼성 갤럭시 노트20을 통해 자사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뿐만 아니라 구글, 넷플릭스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언팩 행사 마지막 비장의 무기는 갤럭시Z폴드2였다.
 
무대 마지막을 빛낸 BTS는 갤럭시Z폴드2를언박싱(상자 개봉)하면서, 게임·사진 촬영 등의 기능에 혁신이 느껴진다고 말했고, 노태문 사장 역시 앞으로 출시될 갤럭시Z폴드2를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언팩 행사가 이례적으로 국내에서 마련되면서 삼성 스마트폰 연구·디자인·생산을 담당하는 여러 사업장이 등장하고, 갤럭시 노트20과 Z폴드2를 담당한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직접 제품을 설명했다.
다만 연결 문제를 제기하거나, 행사가 다소 지루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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