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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간 文 "프로야구·문화시설 재개···국민 일상회복 기쁘다"

중앙일보 2020.07.31 17:32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3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 2017-2019’ 전시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전시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3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 2017-2019’ 전시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전시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크게 위축된 문화·체육·예술계를 격려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문 대통령은 31일 페이스북에 "프로야구 관람이 시작되고 수도권 문화시설도 문을 열어 국민의 일상이 회복되고 있어 기쁘다"며 "방역을 위해 불편을 감수해준 국민께 감사드리고, 국민과의 만남을 기다려 온 문화·예술인, 체육인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신 국보 보물전'을 관람한 후기를 올리며 "새로 국보와 보물로 지정되거나 승격된 문화재들을 만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평일이고 코로나 거리두기로 관람 인원이 제한됐지만 많은 시민이 아이들과 함께 찾아주셔서 무척 반가웠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으로 지은 월인천강지곡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먼저 죽은 소헌왕후의 극락왕생을 빌며 부처님 공덕을 칭송한 찬불가인데, 한글음을 큰 글자로 표기하고 한자를 작게 병기해 한글을 백성에게 알리려는 세종의 애민 정신이와 닿았다"는 소감도 남겼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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