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옹진군,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 사원 추진

중앙일보 2020.07.31 12:53
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이 인천 –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옹진군은 지난 30일 ‘인천 –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7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40일 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 – 백령항로에 2,000톤급 이상의 신조 초쾌속카페리여객선을 도입·운항하는 여객선사에 10년간 총120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정적인 해상 이동권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인천 – 백령항로를 운항하는 유일한 2,000톤급 여객선인 하모니플라워호는 해운법상 선령기준(25년)에 따라 2023년 5월 운항이 종료될 예정이나 현재까지 하모니플라워호를 대체할 2,000톤급이상 대형여객선의 도입 및 운항계획은 전무한 실정이다.
 
2,000톤급 이상 여객선은 기상악화 시에도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운항이 가능하여 도서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선박으로 인천 - 백령항로에서 2,000톤급 이상 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될 경우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에 거주하는 7천여 주민들은 생활에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옹진군은 지난 2월, 10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하는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 사업 공모(1차)를 실시하였으나 응모업체가 없어 총 지원액을 20억 원 증액하여 이번에 2차 공모를 실시한 것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인천 – 백령항로는 풍랑 및 안개 등 기상악화에 따른 결항률이 연간 15~20%에 이를 정도로 기상의 영향이 큰 항로로써 안정적인 여객선 운항과 도서민의 해상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는 2,000톤급 이상 카페리여객선의 운항이 필수적”이라며 “옹진군에서는 본 사업을 통해 하모니플라워호의 운항종료 이전에 신조 대형여객선의 운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옹진군은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 사업이‘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의 중장기 검토사업에 포함됨에 따라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 및 인천시와 협의하여 이 사업에 국비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광고 닫기